COMMENT
- 원단의 구깃한 주름으로 입체감을 살려주며
머플러로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주는 세트 상품입니다.
선이 부드럽지 않고 종이처럼 구깃해 약간 차가운 느낌도 있지만
원단의 도톰하면서 포근한 니트같은 느낌이 잘 중화시켜주었습니다.
그래서 스타일링에 따라 쿨해보이기도, 러블리해보이기도해요.
- 얇은 머플러로 목이 짧아보이지 않으며
승모근이 잘 커버됩니다.
크리스마스나 할로윈 등 기념일에는
리본을 묶어 귀여운 느낌으로,
슬랙스에는 매듭형으로 쿨한 느낌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머플러가 길게 나와 어떤 스타일링에도 기장이 어색하지 않고
시원시원한 점이 좋았습니다.
긴 목걸이와 같이 코디해주셔도 포인트주기 좋아요.
- 신축성이 좋고 원단이 까칠하지 않아 착용감이 편안합니다.
- 사이즈가 여유있게 나왔어요.
꽉 붙지 않는 사이즈에
페이퍼 구김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군살커버에 제격입니다.
특히 등이 넓어보이지 않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타이트한 탑을 착용하면 어깨와 등 라인이 아주 광활해보이는데
요거는 그게 부각이 안돼서 정말 좋더라구요ㅋㅋ
손목을 살짝 덮는 소매와 널널한 팔통 덕분에
팔이 길고 얇아보이기까지해요.
등살, 팔뚝살 커버를 원하신다면 요놈 아주 딱입니다.^^
- 밑단 브이자 슬릿이 아래로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골반이 넓어보이고
옆구리살까지 교묘(?)하게 가려줍니다.
브이자 슬릿은 자칫 복부쪽이 커보일 수 있기때문에
밑단 굴림을 넣어 허리가 얇아보일 수 있도록했어요.
밑단을 보시면 브이자가 넓게 퍼지는 핏이 아니라
좁고 얄쌍한 느낌인걸 보실 수 있답니다!ㅋㅋ
- 마감은 전부 인터록 마감으로 촘촘하게 채워넣어주었습니다.
상추처럼 꼬불거리면서 밖으로 까지는게 특징인데
이것 덕분에 옷이 달라붙지 않아 답답하지 않고
원래 라인보다 더 말라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소매, 넥라인, 밑단을 보시면 전부 밖으로 까져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CAUTION
- 아이보리는 노란끼가 도는 따뜻한 아이보리입니다.
크림색 생각해주시면 돼요.
- 물세탁 시 아주 약간의 수축이 있으며
[버건디] 피팅컷은 2회 세탁한 핏입니다.
(찬물+울세탁+세탁망사용)
보풀 전혀 없었고 구김도 옅어지지 않고 그대로 였어요.
피팅컷 아이보리는 새 상품인데, 둘이 비교했을때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어요.
뜨거운 물, 건조기 요것들은 꼭 주의해주시고
세탁망 사용해주신다면 더욱 오래 예쁜 핏 유지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