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 오랜만에 그레이시하지 않은 연청 데님 준비했습니다!
봄웜톤 느낌이 물씬나는 따뜻한 블루,
연청에 버터 한방울 들어간듯한 80년대 미드 감성의 찐~~한 컬러예요.
(어두운게 아니라 진한거랍니다!)
보통 연청에 화이트 많이 착용하시는데
이건 최소 아이보리 착용해주시는게 예뻐요.
따뜻한 톤일때 데님의 발색이 잘 올라와서
연노랑,크림,살구색 잘 어울리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거칠고 탄탄한 원단이 유행인 요즘
정말 찾기 어려운 부드러운 원단입니다.
살짝 도톰하고 보들보들 뽀송한게 애기궁댕이같아요ㅋㅋ
신축성은 말할것도 없고, 쫀득한게 착용감이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원단 밀도가 높아 당길때 느낌부터 달라요. 요 촘촘함 꼭 느껴보세요..
- 주름이 쉽게 지지 않아 Y존, 무릎 뒤도 늘 매끄럽습니다.
바지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다시 입어도 핏이 항상 예쁘답니다!ㅎㅎ
- 쨍한 연청이 답답하지 않도록 시원하고 밝게 브러시 워싱이 들어가
하체가 입체적이고 늘씬해보입니다.
허벅지 가운데, 힙 아래
슬쩍 보이는 골반의 캣브러시 워싱까지 더해져
골반과 힙이 정말 글래머러스해보여요.
그레이시하고 하얀 연청은 간혹 다리가 부해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진한 연청은 다리가 확실히 날씬해보이고
유독 엉덩이가 커보였어요.
- 150-160초반에는 바닥에 닿는 정도로
꽤 길게 나온 편입니다.
제 키에는 발등에 살짝 올라가서
신발에 따라 밑단 주름이 생기기도하고 매끄러운 핏이 나오기도 했어요.
밑단이 넓지 않고 무릎을 넓게 제작해 스트레이트 핏에 가까운 부츠컷이라
길지 않아도 다리가 곧아보이고 애매해보이지 않았습니다.
간혹 크롭 부츠컷은 X자 다리를 더 부각시키는데
요건 휜다리 커버에도 좋고 정말 데일리하게 입기 좋은 팬츠예요.
- 허리는 작게 하체는 크게 나온 팬츠인데
하체가 많이 큽니다.
마른 체형은 거의 스트레이트 핏 느낌일거구요
하체가 큰 체형이시라면 허벅지가 달라붙어
부츠컷 느낌으로 연출됩니다.
체형에 따라 어울리는 핏으로 잘 맞았어요.
#CAUTION
- 단추가 돌아가고 움직이는 것은 불량이 아닙니다.
단추가 고정되어 붙어있으면 잠그기가 어려워
앞뒤로 움직이게끔 제작되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제작 과정에서 주머니에 돌멩이, 모래를 넣어
워싱 작업을 하는데 이때 미처 제거되지 못한
모래나 돌멩이가 주머니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불량이 아니니 걱정 마시고 털어내주세요!
- 노란 틴작업이 들어가 자주 세탁하시면 색감이 빠집니다.
찐한 연청의 색감은 그대로고 좀 더 청량해져요.
바지가 너무 따뜻해서 고민이시라면
세탁하실때 표백제 섞어서 노란끼 빼고 입어주세요!ㅋㅋ
- 세탁기 사용 시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찬물세탁+울세제(중성세제)+뒤집어서접고세탁망+세제는 적게,시간은 짧게,약하고 섬세한 모드로+섬유유연제
사용하시어 세탁해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건조기는 30분 미만으로 돌려주시고
너무 늘어났다 싶을때 빡시게 2-3시간 돌려주셔도 됩니당ㅋㅋ
대신 약간 줄어들고 자주 건조기 사용하시면 원단이 상하니
웬만하면 자연건조해주세요!ㅎㅎ